흥남 철수작전 영웅 썸네일형 리스트형 흥남 철수작전 영웅’ 로버트 러니 美해군 제독 별세 흥남 철수작전 영웅’ 로버트 러니 美해군 제독 별세 김승현 기자 입력 2022.03.17 19:41 흥남 철수 작전 당시 1만4000여 명의 피란민 구출에 크게 기여한 로버트 러니 미 해군 제독이 지난 10일 사망했다. 국가보훈처는 17일 조전(弔電)을 보내 “한국의 자유와 평화에 헌신한 흥남 철수 작전의 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했다. 러니 미 해군 제독. 미 해군 수송부대 소속 장교였던 러니 제독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일등항해사로 참전했다. 1950년 12월 22일 포탄이 빗발치던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동료 선원들과 힘을 합쳐 정원의 7배가 넘는 1만4000여 명의 피란민을 배에 태웠다.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사흘 뒤인 12월 25일 거제도에 무사히 도착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