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장 인테리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정은은 왜 회의장 인테리어에 집착할까 [주성하의 北카페] 김정은은 왜 회의장 인테리어에 집착할까 [주성하의 北카페] 주성하 기자 입력 2021-06-20 09:00수정 2021-06-20 09:00 한동안 사라졌던 김정은이 최근 다시 나타나 열심히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노동당 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망해가는 회사들의 공통점이 쓸데없이 회의만 많다는 것이라는데 북한도 올해 회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올해가 채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당 전원회의만 3차례나 열렸습니다. 아마 북한 인민들은 이젠 무슨 회의를 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겁니다. 회의를 했다고 해서 대책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이번에도 김정은이 “지난해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계획을 미달한 것으로 해 현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있다”고 말했군요. 회의를 한다고 식량이 생겨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