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무력 통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력 통일 천명 北, ‘나토식 핵 공유’로 대응해야” 김우정 기자 입력 2021-02-28 12:32수정 2021-02-28 12:43 구해우 미래전략연구원 원장. [박해윤 기자] 1월 5~12일 북한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가 열렸다. 2016년 제7차 당대회 후 5년 만이다. 북한은 당대회를 통해 대내외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새 노선을 천명한다. 이번 당대회에서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5년을 “일찍이 있어본 적 없는 최악 중 최악으로 계속된 난국”이라고 평하면서도 북한 정권이 “거대한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구해우(57) 미래전략연구원 원장은 “핵으로 무장한 북한이 이번 당대회를 통해 한국과 체제경쟁에서 ‘절반의 승리’를 거뒀다고 선언했다”며 “한국의 국가적 위기가 가시화한 중요한 사건”이라고 우려했다. 구 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