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에 거짓 의견서 작성 지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성 가동하면 적자"… 백운규, 한수원에 거짓 의견서 작성 지시 조작된 의견서로 원안위 '폐쇄결정' 설득… 靑·산업부, 전방위적 월성 조기 폐쇄 작업 나선 정황도 노경민 기자 입력 2021-02-11 14:12 | 수정 2021-02-11 14:24 지시 수행한 공무원은 '철창行'… '몸통' 장관은 명절을 가족과 함께 ▲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이 8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권창회 기자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18년 한국수력원자력에 '월성 1호기 가동하면 적자'라는 내용의 거짓문서를 만들도록 지시했다고 11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해당 문서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위해 한수원 이사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하는 한편 폐쇄 이후 제기될 민형사 소송에 대비하기 위한 용도였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백운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