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공무원 아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살 공무원 아내 “文의 무례하다는 말, 오히려 내가 하고 싶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2.10.03 16:13 2020년 9월 북한군에 피살된 이대준씨의 아내가 지난 6월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왼쪽은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 씨. /연합뉴스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고(故) 이대준(당시 47세)씨의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감사원 서면조사 거부에 대해 “제가 오히려 무례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의 아내는 3일 TV조선과의 통화에서 “감사원에서 최대한 예를 갖춰서 서면 조사를 요구한 것에 무례하다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밖에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자리에 있을 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신다면 답변하시면 되는 건데, 그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