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끝판왕'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일계 에르메스' 샤인머스캣 마저 고개 숙인 '포도 끝판왕' '과일계 에르메스' 샤인머스캣 마저 고개 숙인 '포도 끝판왕'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1.07.31 06:00 '포도의 계절' 7월이 왔다. 과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고급 포도 '샤인머스캣' 열풍이 뜨겁다. 최근 3년 사이에 샤인머스캣은 수박, 복숭아, 거봉 등 다른 모든 여름 과일을 제치고 '여름 과일의 왕'으로 등극했다. 당도가 높아 '과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샤인머스캣이지만 실제로 사먹어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기대만큼 맛있지 않다", "비싼 가격만큼 달지 않다"는 평이 나온다. 한송이에 4~5만원이나 하는 고급 과일이자 여름 '대세 과일'이 된 샤인머스캣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샤인머스캣은 일본에서 만든 청포도 종으로 과육은 단단하고 식감이 아삭하며 머스캣 향이 강해 씹을수록 망고 같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