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제사회 복귀·코로나 대응…바이든, 취임 첫날 ‘트럼프’ 지우기 뉴욕=유재동 특파원 입력 2021-01-21 16:58수정 2021-01-21 17:05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첫 번째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AP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5시간 만에 15건의 행정명령을 포함한 긴급조치 17건에 서명하면서 첫날부터 국정 운영에 속도를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 복귀하는 등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뒤집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의 유산’을 지우고 바이든 행정부의 색깔을 드러내는 작업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CNN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은 현대사에서 어떤 대통령보다 더 빠르게 전임자의 유산을 해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행정명령은 의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