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 최불암 썸네일형 리스트형 탈렌트 최불암 ㅡ 탈렌트 최불암 ㅡ “늙은 남자가 음식이나 먹으러 전국을 다니며 할머니들과 실없는 말도 주고받으니 밉게 보면 한참 밉게 볼 수도 있지요.” 최불암씨는 이런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 장수(長壽) 드라마 ‘수사반장’이나 ‘전원일기’에서 그랬듯이, 그가 현재 진행하는 ‘한국인의 밥상'(KBS)도 꼭 10년이 됐다. 그 세월 동안 그의 개인적 변화는 숫자로 70세에서 80세가 된 것뿐이다. “이번엔 전남 해남을 다녀왔지요. 길이 멀었어요. 승합차로 왕복 11시간 걸렸으니’'. 요즘에는 어디든 당일치기 출장을 해요. 장시간 차를 타면 허리가 많이 아프지만, 힘들기는 운전기사가 더하겠죠.” - 지금 여든인데, 하루 만에 해남까지 가서 촬영하고 그날 다시 올라왔다는 겁니까? “제작비를 줄여야 하는 문제도 있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