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낸 석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치범 피눈물로 캐낸 석탄, 김정은의 돈줄이 되다 북한인권시민연합, 북한판 ‘블러드 다이아몬드’ 실태 최초 추적 이용수 기자 입력 2021.02.27 11:00 | 수정 2021.02.27 11: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1년 1월 14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밝은 표정으로 열병 종대를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 정권이 석탄 생산에 정치범수용소 수감자와 가족을 강제 동원하고 있으며, 고강도 제재로 석탄 수출이 막힌 상황에서도 생산량을 계속 늘려 온 것으로 파악됐다.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이 석탄은 주로 김정은 정권의 외화벌이를 위해 불법 수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북한의 피로 물든 석탄 수출’을 발표했다. ◇탄광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