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문’의 시대가 끝을 향하고 있다 [박성민의 정치 포커스] ‘친박’과 ‘친문’ 패권, 퇴행의 시대 10년 무능·위선·부패에 절망한 유권자 지지 철회 2030세대 민주당 지지서 빠르게 이탈 사상 유례없이 ‘스윙 보터’ 늘어나 박성민정치컨설턴트 입력 2021.04.23 03:00 | 수정 2021.04.23 03:00 같은 사람이 같은 자리로 돌아오는 데 걸린 10년은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시간’이다. 10년 전 멈췄던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면 그나마 좋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2011년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었을 테니까. 불행하게도 우리는 도무지 어디쯤인지도 모르는 과거로 돌아가 헤매고 있다. 이른바 ‘친박’과 ‘친문’ 패권 10년은 퇴행의 시대였다. 사가 공을 압도했고, 과거가 미래를 질식시켰다. 기득권이 혁신을 가로막았고, 낡음이 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