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茶禮)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림 대표 “홍동백서·조율이시는 어떤 예서에도 나오지 않아” 유도회총본부 최영갑 신임 회장 “차례 간소화 추진”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입력 2022.07.18 20:14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최영갑 회장 “유교는 ‘꼰대’ ‘고리타분함’이라는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시대에 맞게 우선 차례(茶禮)와 제사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설문 조사를 거쳐 곧 발표하겠습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최영갑(59)씨는 18일 간담회를 갖고 ‘유교 현대화’ 구상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달 제25대 회장으로 추대돼 19일 취임한다. 그는 “성균관은 공자님 등의 위패를 모신 문묘(文廟)를 수호하고 성균관대학교는 교육을 담당하며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교화와 대국민 사업을 맡는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첫 사업으로 차례·제사 간소화를 계획하는 것은 차례와 제사가 스트레스와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