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 초간단 떡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나나우유로 만드는 말랑, 쫀득 초간단 떡 바나나우유로 만드는 말랑, 쫀득 초간단 떡 글·요리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 instagram.com/@nam_stylist 입력2022-01-21 10:00:02 [최준렬 작가] 어릴 때 주말이면 아버지와 대중목욕탕에 가곤 했다. 그 시절 나에게 목욕탕은 설레는 곳이었다. 깨끗하게 씻고 약간 노곤해진 상태로 목욕탕을 벗어나면 곧바로 매점으로 향했다. 바나나우유를 먹기 위해서다. 아버지가 우유에 빨대를 꽂아주시면 난 기다렸다는 듯 쭉 빨아 마셨다.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달콤하고 시원한 맛! 요즘도 가끔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를 산다. 아버지와 걸었던 동네 골목과 목욕탕 냄새, 바나나우유를 기다리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 오늘은 추억의 간식을 가지고 재미있는 메뉴를 만들어보려 한다. 누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