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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1억 2천만원자리 '산삼' 비주얼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1억 2천만원자리 '산삼' 비주얼 인사이트|2일 전 경남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5대 가족 천종산삼 (사진 = 한국전통심마니협회) / 뉴시스 [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가족 천종산삼이 또 발견됐다. 20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함양에 사는 약초꾼 황모(67) 씨가 지난 15일 휴천면 지리산 자락을 산행하던 중 5대를 이은 가족 천종산삼 9뿌리를 발견해 감정을 의뢰했다. 이 산삼은 짙은 황색에 소나무의 나이테와 같은 뇌두가 어미 산삼인 모삼과 2, 3대 산삼을 제외하고는 매우 뚜렷하게 형성돼 있다. 경남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5대 가족 천종산삼 (사진 = 한국전통심마니협회) / 뉴시스 모삼과 2, 3대 산삼은 여.. 더보기
지리산 100년 묵은 '4대 천종삼' 8뿌리… 지리산 100년 묵은 '4대 천종삼' 8뿌리…억소리나는 감정가 [중앙일보] 입력 2021.06.20 08:34 수정 2021.06.20 08:39 기자 고석현 기자 지난 17일 경남 함양군 지리산에서 발견된 가족 천종산삼. 모삼은 1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수령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 등 8뿌리가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삼 8뿌리는 4대에 거쳐 형성된 가족삼으로 추정된다. 20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함양에 거주하는 약초꾼 정모(65)씨가 지난 17일 마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한 천종산삼 8뿌리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다. 천종산삼은 자연 발아해 50년 이상 자란 삼으로, 대부분 사람의 손을 한 번도 거치지 않고 유지된 게 .. 더보기
해발 900m에 137m 출렁다리…눈 아래 섬진강이 아찔하구나 해발 900m에 137m 출렁다리…눈 아래 섬진강이 아찔하구나 [중앙일보] 입력 2021.06.17 05:00 기자 백종현 기자 경남 하동 성제봉(형제봉) 신선대에 지난달 137m 길이의 구름다리가 개통했다. 백종현 기자 지리산(1915m) 남쪽 자락에 성제봉(형제봉, 1115m)이라는 이름의 낯선 산이 있다. 경남 하동의 너른 들판과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지만, 대개는 그 진가를 모른다. 지난달 이곳에 ‘신선대 구름다리’가 놓였다. 덕분에 아찔한 여행법이 하나 생겼다. 산 넘고 구름다리 건너, 섬진강을 굽어보고 내려오는 산행 같은 여행이다. 마침 이맘때 섬진강은 제철 은어잡이가 한창이다. 화개면에는 불볕더위를 피할 다원(茶園)이 수두룩하다. 산 아래 구름다리 성제봉(형제봉) 정상 부근에서 내려다.. 더보기
너른 품 지리산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온단다 지리산 노고단 정상으로 향하는 목조 덱에 조성해 놓은 전망대. 여기 서서 고개를 들면 첩첩한 지리 능선이, 고개를 숙이면 지리산의 발치를 적시며 흘러가는 섬진강의 물굽이가 바라다보인다. 장엄한 일출을 기대했지만, 이날은 아침 해가 한 뼘쯤 떠오른 뒤에야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리산 최고 경관으로 꼽히는 ‘노고단’ 산책하듯 어슬렁 성삼재 주차장서 1시간쯤 오르면 해발 1507m 정상 35만여평 고원 구릉서 일출 감상… 끝없는 연봉 펼쳐져 천왕봉서 1000년 넘게 소원 받아줬다는 산신 ‘성모 석상’ 지금은 중산리 초라한 절집 천왕사에 모셔져 있어 고통스러웠던 한 해 끝자락… “모두 무고하기를” 기도 돌이켜보면 참으로 지긋지긋한 한 해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초부터 발목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