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열매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도 판매 금지한 ‘죽음의 열매’… 100t 넘게 국내 들어왔다 국내선 한약재로 분류, 매년 수입 문지연 기자 입력 2022.10.26 17:36 빈랑 열매 씹기를 금지한다는 중국 현지 포스터. 오른쪽은 빈랑 나무 열매. /바이두, 픽사베이 세계보건기구(WHO)가 2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빈랑나무 열매가 지난 5년간 100t(톤) 넘게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강암 환자 90%가 복용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강한 중독성까지 띠고 있어 ‘죽음의 열매’로 불리지만, 국내에서는 한약재로 분류돼 쓰이는 실정이다. 26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수입된 빈랑 열매의 양은 무려 103.2톤이다. 연도별로는 2018년 11톤에서 2019년 26톤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2020년과 2021년 각각 23톤과 13톤으로 줄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