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진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좌파=진보’라는 착오… 中 ‘좌익 보수’ 일인지배 정권의 완성 ‘좌파=진보’라는 착오… 中 ‘좌익 보수’ 일인지배 정권의 완성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 입력 2022.01.01 09:00 송재윤의 슬픈 중국: 대륙의 자유인들 ‘우파=보수, 좌파=진보’는 낡은 분석틀...역사발전 역행 세력을 ‘진보’라고 미화 2022년 대망의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날이다. 대선을 두 달 앞둔 절체절명의 이 순간, 애매하고 혼란스러운 “보수와 진보”라는 개념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현실정치를 보면, 낡은 이념에 집착하는 수구적 좌파도 있고, 새로운 이념을 개창하는 진보적 우파도 있다. 물론 그 역도 얼마든지 관찰된다. 그럼에도 현대 한국어에선 “좌파=진보,” “우파=보수”라는 거짓 등식이 이미 고착된 듯하다. “보수”라는 정치용어 속에는 낡음, 수구, 구태, 부패, 기득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