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고려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전문학 감상] 조선과 고려, 갈림길에 선 그들 `500년 고려` 내리막 끝에 새로운 나라 조선 세워지자 개국공신 정도전 기쁨 내색 선비 길재는 아쉬움 한가득 정몽주 포섭하려던 이방원 하여가로 설득 시도했지만 단심가 지어 대답한 정몽주 고려향한 충심 단호히 표현 입력 : 2021.04.21 08:01:03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오백 년`은 어느 정도의 길이일까. 오백 년은 한 사람이 결코 겪어낼 수 없는 아주 긴 시간이다. 우리가 가늠하기 쉽지 않은 꽤 오랜 기간이라는 의미다. 그런데 역사에 친숙한 사람이라면 `오백 년` 하면 자연스레 `고려`가 떠오른다. 아주 먼 옛날 한반도에 자리 잡았던 나라 고려가 오백 년 정도의 역사를 가졌기 때문이다. `길재`라는 선비가 남긴 노랫말이다. `오백 년`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이 시에서 오백 년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