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아시아 외환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러당 150엔땐 제2 아시아 외환위기 우려...원화·페소 취약” 강달러에 휘청대는 글로벌 금융시장 손진석 기자 입력 2022.09.27 03:35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달러·원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22.0원 오른 1,431.3원을 나타내고 있다./뉴스1 26일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급등하면서 금융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하는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월 초 1200원을 넘어선 뒤 1300원에 도달한 6월 23일까지는 168일이 걸렸지만, 이후 1400원(9월 22일 1409.7원)까지는 91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불과 2거래일 만에 1430원 선까지 치솟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22일까지 원화 가치는 22.9%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