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의 ‘노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설] 국민 공복 아닌 정권의 ‘노비’가 돼 버린 공무원들 실태 조선일보 입력 2021.01.26 03:26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조선일보 본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신 전 사무관은 "현 정권에서 공무원은 정치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조직이 됐고, 정권의 목적에 동원되다 구속까지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외압을 폭로했던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은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공무원은 정치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조직이 됐고, 정권의 목적에 동원되다 구속까지 된다”고 했다. 청와대를 뒷받침할 무리한 수치를 거짓으로 만들어내라는 지시가 시도 때도 없이 장관·국장·과장을 거쳐 사무관까지 내려와 너무 괴로워한다고 했다. 한 공무원은 게시판에 말도 안 되는 지시와 보고서에 죽고 싶다는 글까지 올렸다. 그러다 사건으로 불거지면 감옥에 가야 한다. 문재인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