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엄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하자 “성폭행 당했나요?”… 울어버린 장애인 엄마 [이슈&탐사] 임신하자 “성폭행 당했나요?”… 울어버린 장애인 엄마 [이슈&탐사] [우리도 부모입니다-장애인 25인의 양육 분투기] ② 육아보다 힘든 차별 입력 : 2022-02-16 00:03/수정 : 2022-02-16 09:34 중증 지체장애인으로 17세 아들과 12세 쌍둥이 딸을 키우는 박지주씨가 14일 서울 구로구 자택에 앉아 있다. 박씨 집은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화장실에도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최현규 기자 장애인에게 결혼과 출산과 양육은 도전이다. 그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과정에서 차별적 시선을 견뎌야 한다. 장애인이 결혼한다고 하면 선을 넘는 질문을 받게 된다. “결혼은 꼭 해야겠니.” 결혼하고 아이를 갖겠다고 하면 또 다른 말이 선을 넘는다. “네 몸도 불편한데 아이는 어떻게 키우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