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두 마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라 냄새다" 고고학자들 탄성···나란히 발견된 임진왜란 두 마님 [중앙일보] 입력 2021.03.27 09:00 수정 2021.03.27 10:52 기자 강혜란 기자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중기 여성의 복식 문화와 상·장례 풍습을 파악할 수 있는 '오산 구성이씨·여흥이씨 묘 출토복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사진은 미라 상태로 발견된 여흥 이씨의 가리마(여성용 쓰개의 일종) 실제 착장 모습 [사진 문화재청] 최근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중기 여성의 복식 문화와 상‧장례 풍습을 파악할 수 있는 ‘오산 구성이씨‧여흥이씨 묘 출토복식(총 96건 124점)’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구성 이씨와 여흥 이씨는 각 무덤의 주인공을 지칭하는데, 2010년 나란히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출토 정황상 16세기 임진왜란 전에 살았던 한 사대부의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