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北 김정은 금고지기’ 사위 1년 전 망명해 한국서 살고 있다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1-25 11:33수정 2021-01-25 11:56 태영호 “자식에 노예같은 삶 물려주기 싫었을 것”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대사대리를 맡았던 북한의 고위급 인사가 한국에 입국해 1년 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사는 김정일 일가 ‘금고지기’로 불리는 전일춘의 사위라고 한다. 25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관의 참사관 직급이었던 류현우 전 대사대리가 2019년 9월경 가족과 함께 한국에 입국해 정착했다. 다만 류현우라는 이름은 한국에 입국한 뒤 개명한 이름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 전 대사대리는 2017년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 2371호에 따라 서창식 대사가 추방되면서 대사대리를 맡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평양외국어대학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