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조짐#자책의 시간#위험한 줄도 모르고 위험에 처한 상황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평인 칼럼]젊은이들이 위험한 줄도 모르고 위험에 처한 상황 송평인 논설위원 입력 2022-11-02 03:00업데이트 2022-11-02 03:24 일반인에게도 느껴지던 이상한 조짐, 장관은 감지도 못하고 부적절 발언만 청춘들 위험 모르고 위험한 데 간 데는 경고 못한 언론 잘못도 있어 죄송할 뿐 송평인 논설위원 지난주 수요일 삼청동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돌아왔다. 돌아올 때 보니 삼청동 길에 차량이 거의 서다시피 차 있고 건널목에는 보행신호 때마다 무더기로 사람들이 움직였다. 봄이나 가을에 이쪽이 붐비는 건 사실이지만 올해처럼 붐비는 건 처음 봤다. 코로나가 끝나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다. 주말인 토요일 오전에 친구들을 만나 창덕궁을 둘러보고 인사동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온 아내로부터 ‘사람이, 사람이 넘쳐서 혼났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아무리 코로나가 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