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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이건희의 ‘일등 정신’ ☞이건희의 ‘일등 정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영화광이다.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영화는 ‘벤허’라고 한다. 그는 감상평을 이렇게 적었다. ‘벤허와 멧살라는 말을 모는 스타일부터 다르다. 멧살라는 채찍으로 후려치면서 달리는데 벤허는 채찍 없이도 결국 승리를 한다. 벤허는 경기 전날 밤 네 마리의 말을 하나씩 어루만지면서 사랑을 쏟고용기를북돋워주었다 그 경기는 한마디로 2급 조련사와 특급 조련사의 경기나 다름없었다.’ 이 회장은 ‘벤허리더십’을 경영에 접목했다. 일단 인재를 발탁하면 시시콜콜 간섭하지 않고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1987년 그룹 회장에 취임한 그는 신랄한 자가진단을 내렸다. ‘삼성은 1986년도에 망한 회사다. 전자는 암에 걸렸고, 중공업은 영양실조다. 건설은 영양실조에 당뇨까지… 제 2창.. 더보기
삼성 “이건희 유산 1조원 기부… 미술품 2만3000점 기증” 삼성 “이건희 유산 1조원 기부… 미술품 2만3000점 기증” 이건희 유족이 낼 상속세 12조 이상... 유산의 절반 넘어 이성훈 기자 입력 2021.04.28 11:00 | 수정 2021.04.28 11:00 이건희 회장, 2012 CES 2012 참관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 가운데 1조원을 감염병 예방과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환자를 위해 사회환원하기로 했다. 정선의 ‘인왕제색도’ 등 국보 14건과 박수근·김환기와 모네·호안미로 등 국내외 작가 미술품을 포함해 총 2만3000여점도 미술관·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 회장이 남긴 유산은 계열사 지분 19조원을 포함해 약 26조원으로 확정됐다.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들이 부담해야 할 상속세는 12조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부인 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