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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윤 대통령은 두 놈을 감옥에 처넣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윤 대통령은 두 놈을 감옥에 처넣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 윤 대통령이 대통령 된 것은 순전히 문재인 덕이었다. 솔직히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으로 끝날 사람 아니었나? 그런데 문재인과 추미애가 윤석열을 대통령 재목으로 키워줬다. 그리고 이재명 같은 자를 대통령 후보로 낸 더불당의 공로도 크다. ​ 하여간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과 이재명 덕택으로 대통령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그렇지만 참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과 이재명을 감옥에 보내지 않으면 성공하는 대통령이 될 수 없게 되어 있다. ​ 그리고 그렇지 않으면 아마 임기 내내 20%대의 지지율로 가장 실패하는 대통령이 될지도 모른다. ​ 또 두 놈을 감옥에 보내지 않고는 2024년에 치러 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힘당이 다수당.. 더보기
[김순덕의 도발]윤 대통령과 ‘처칠 팩터’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2-07-19 11:47업데이트 2022-07-19 13:47 윤석열 대통령이 5월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을 말했을 때, ‘윤석열의 처칠 스타일’이라는 도발을 썼다. 성격 좀 급한 분들은 ‘처칠’만 보고는 냅다 아래로 내려가 “비교할 걸 비교하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던 칼럼이다. 눈 밝은 독자들은 알아봤겠지만 그 글엔 뒤로 갈수록 의미심장한 내용이 나온다. 둘 다 예쁜 아내, 불굴의 의지를 지녔다는 것보다 결정적 공통점은 과히 호감 받지 못하면서, 평소라면 가능성이 없었는데도, 시대적 상황에 의해 리더가 됐다는 거였다. ▶관련 기사 [김순덕의 도발]윤석열의 ‘처칠 스타일’ https://www.donga.com/news/dobal/article/all/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