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몰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력에 들어가자 권력감시 잃었다…'유·시·민'의 몰락 [중앙일보] 입력 2021.03.30 05:00 수정 2021.03.30 07:59 기자 허진 기자 문재인 정부의 전직 청와대 정책실장. 세 명 모두 참여연대 출신이다. 왼쪽부터 김수현·장하성·김상조 전 정책실장. [중앙포토, 연합뉴스] “이제 더 이상 참여연대 출신의 막장 정치인이나 관료가 뉴스에 도배되는 쇼는 더는 보기 힘들다.”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격 경질되기 전날인 지난 28일 밤 참여연대 회원 게시판에 올라온 ‘참여연대가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란 제목의 글 일부다. 김 전 실장이 ‘임대차 3법’이 시행되기 이틀 전인 지난해 7월 29일 본인 소유의 서울 청담동 아파트 전세 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보증금을 14.1% 올렸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였다. 그가 전·월세 상한제에서 설정한 상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