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민족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진타오, 장쩌민만 못한 시진핑” 과거보다 위험한 中민족주의 주간동아 입력 2021-02-12 12:27수정 2021-02-12 12:38 [조경란의 21세기 중국] 토론·비판 없는 中…또 하나의 소련(蘇聯) 될라 2019년 10월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건국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시진핑 국가주석(가운데)과 후진타오(왼쪽), 장쩌민 전 국가주석. 신화=뉴시스 “중국의 굴기(屈起)는 기존 세계질서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더 나아가 서양보다 더 나은 질서를 창출할 수 있는가.” 10년 전만 해도 중국 연구자들은 이와 같이 질문했다. 중국은 G2의 한 축으로 부상하면서 관심 대상이 됐다. 오늘날 중국을 구성하는 요소가 미래 세계질서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중국 발전상은 ‘복수(複數)의 근대’ 혹은 ‘대안적 근대’가 가능할지 새로운 논쟁을 낳았다. 지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