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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탈원전 앞장섰던 산업부장관 “건설 중인 원전 4기, 빨리 완공하라” 탈원전 앞장섰던 산업부장관 “건설 중인 원전 4기, 빨리 완공하라” 이기우 기자 입력 2022.03.18 14:31 문승욱 산업부 장관이 18일 경북 울진의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를 찾아 “운영 중인 원전은 충분히 활용하고, 건설 중인 원전 4기는 빠르게 완공해 달라”고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강원도 삼척의 한국가스공사 삼척 LNG기지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 장관은 이날 강원 삼척의 한국가스공사 LNG(액화천연가스) 기지와 한울원전본부를 찾았다. 최근 이 지역에서 대규모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이들 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는 이유였다. 이에 따라 문 장관은 삼척소방서와 LNG 기지를 방문한 후 울진 한울원전본부로 이동했다. 문 장관은 한울원전본.. 더보기
[사설] 文, 원전 생태계 망쳐 놓고 임기 끝에 “원전 충분히 활용”이라니 [사설] 文, 원전 생태계 망쳐 놓고 임기 끝에 “원전 충분히 활용”이라니 조선일보 입력 2022.02.26 03:26 그래픽=송윤혜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회의’를 연 자리에서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 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면서 현재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단계적 정상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원전 가동률을 상향하고 건설 중인 원전의 완공을 서두르라는 주문은 모든 대통령이 마땅히 해야 할 지시다. 그런데 문 대통령의 경우는 다르다. 그는 임기 내내 집요한 탈원전 오기와 아집으로 일관했다. 여당 지도부 말도 듣지 않았다. EU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