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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인 20만명-어린이 438명 사망… 우크라 국민 33%가 난민 [우크라이나 전쟁 1년]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이 남긴 것 식량값 폭등 3억여명 기아 시달려 지구종말시계 100→90초 당겨져 지난달 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를 향해 미국산 M777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헤르손=AP 뉴시스1년간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은 양측 모두에 천문학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가져왔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만 최소 7000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 희생자도 438명에 이른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지난해 11월 “양국 군인의 합계 사망자 또한 2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는 이보다 더 늘어났을 것이 확실시된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우크라.. 더보기
바이든 “미국인, 우크라서 당장 떠나라…美-러 총쏘면 세계대전” 바이든 “미국인, 우크라서 당장 떠나라…美-러 총쏘면 세계대전” 워싱턴=문병기 특파원 입력 2022-02-11 14:00업데이트 2022-02-11 14:16 루마니아로 가는 미군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제2기병연대가 9일 남부 필제크의 군비행장에서 장갑차를 일렬로 세우고 있다. 제2기병연대는 향후 수일 안에 동유럽 루마니아로 이동해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 방지를 위한 나토(NATO) 군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필제크=AP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미국과 러시아가 서로 총을 쏘기 시작하면 (3차) 세계대전”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는 미국 시민은 지금 당장 (우크라이나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를 상대로 한 독일과 프랑스의 외교적 중재 시도가 사실상 실패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