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식물가

김밥 한 줄·떡볶이 1인분도 "먹기 겁나네"…외식물가 껑충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강진규 기자 입력2022.11.02 11:09 수정2022.11.02 11:13 사진 삭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외식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조사하는 모든 외식 품목의 물가가 일제히 오르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짜장면 한그릇, 떡볶이 1인분, 치킨 한마리도 부담스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5.7% 올랐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6.0%, 7월 6.3%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은 뒤 8월 5.7%, 9월 5.6%로 낮아지다가 석 달 만에 다시 올랐다. 외식물가 8.9% 껑충 이같은 물가상승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것은 외식 물.. 더보기
자장면 한그릇에 손 덜덜… 외식물가 2분기엔 더 오른다 자장면 한그릇에 손 덜덜… 외식물가 2분기엔 더 오른다 서울 자장면값 1년 만에 8% 올라 우크라전쟁에 '밀' 수입가 치솟아 교육·건강 지출 감소 유발 가능성 김동준 기자 입력: 2022-04-07 15:13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으로 2분기에도 수입곡물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미 6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곡물가가 앞으로 더 치솟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곡물가와 연동된 외식 물가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밖에 없어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은 한층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확인한 결과 서울 지역의 자장면 가격은 5769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5346원)보다 8%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칼국수(7962원), 냉면(9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