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피바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춤 추는 김정은, 예고된 피바람이 분다 [주성하의 北카페] 칼춤 추는 김정은, 예고된 피바람이 분다 [주성하의 北카페] 주성하 기자 입력 2021-07-04 09:00수정 2021-07-04 09:00 마침내 북한에서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전국에 곡소리가 넘치고 있습니다. 올해 봄부터 제가 여러 차례 예고했던 숙청이 본격화 단계에 이른 것입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국제 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북미 회담의 실패로 외부로 향한 북한의 문은 꽁꽁 닫혔습니다. 여기에 북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셀프로 내부 빗장까지 든든히 질러버렸습니다. 북한은 나갈 수도, 들어올 수도 없는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지역이 됐습니다. 김정은 역시 대외 활동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외화를 벌어 주민의 인심을 살 수도 없게 됐습니다. 북한을 한 집안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