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0억 받던 ‘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봉 20억 받던 ‘北 호날두’… 대북 제재로 북한 돌아간다 김은중 기자 입력 2021.01.27 10:55 ‘북한의 호날두’로 불리는 축구스타 한광성(23)이 받아줄 팀을 찾지 못해 북한으로 돌아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 국적 해외 노동자를 일괄 추방토록 규정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때문이다. 북한 축구선수 한광성 2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이탈리아의 북한 스포츠 전문가 마르코 바고치에 따르면, 카타르 축구팀 알두하일에서 뛰던 한광성은 지난해 9월 대북제재 때문에 방출됐다. 이후 새로운 팀을 찾았지만 모두 난색을 표하며 소속 없이 떠돌다 고국으로의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광성은 북한의 호날두라 불리는 축구 스타다. 알두하일이 지난해 1월 유벤투스에 한화 64억원 수준의 이적료까지 지급하며 공들여 영입한 선수로, 당초 계약 기간은 20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