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탈북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위급 외교관도 무직… 엘리트 탈북민을 ‘걸림돌’ 취급 文정부, 고위직·전문직 출신 홀대… 안보전략硏 채용 0명 김명성 기자 입력 2021.02.22 05:25 | 수정 2021.02.22 05:25 북한에서 고위직·전문직을 지낸 탈북민들이 정부의 무관심 속에 자리를 못 잡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과거 정부는 엘리트 탈북민이 북한에서의 경력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관리를 했다. 하지만 현 정부는 북한을 지나치게 의식해 엘리트 탈북민들을 사실상 방치한다는 지적이다. 탈북민 사회에선 “정부가 탈북자들을 ‘먼저 온 통일’이 아니라 ‘남북 관계 걸림돌’ 취급을 한다”는 말이 나온다. 일감 찾으러 나서지만… - 탈북 전 북한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했던 최하동씨가 지난 19일 공사장에 가기 위해 서울 노원구 집에서 작업용 부츠를 꺼내 신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