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탄압법 강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론탄압법 강행은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인가 언론탄압법 강행은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인가 중앙일보 입력 2021.08.23 01:38 업데이트 2021.08.23 02:15 지면보기 이하경 기자중앙일보 주필·부사장 이하경 주필·부사장 여권의 언론중재법 개정 강행의 뿌리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그림자가 있다. 서울 서초동에서 ‘조국 수호’를 외친 사람들은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도 요구했다. 이들에겐 조국의 불공정과 일탈은 사소했고, 윤석열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언론의 비판 보도는 징벌의 대상이었다. 허수아비가 된 공수처 출범으로 요란했던 검찰 개혁은 일단락됐다. 대선을 앞둔 여권은 골수 지지층인 ‘조국 수호’ 세력을 달래고 재집권을 위해 언론 악법의 25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조국 백서’라는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의 저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