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감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머니의 감사 ♡ 어머니의 감사 어느분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의 어머니는 혼자 살고 계십니다.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자식이 하는 일에 혹시라도 불편함을 주실까 봐 극구 혼자 사는 것이 편하시다면서 지내고 계십니다. 그런 어머니가 매번 걱정되지만,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에 찾아뵙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뵙고 갈 때마다 어머니는 자식을 보고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범아, 밥 먹고 가라" 매번 하는 말씀인지라 거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사실 자식은 이미 밥을 먹고 나오기도 했지만, 세월이 흘러 이제 지천명의 나이가 훌쩍 넘은 자식은 어느덧 어머니의 밥상보다 와이프의 밥상이 입에 잘 맞기에 거절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한 번 어머니의 집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어머니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