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 공격 앵무새·세균에 탈모 겪는 새···이래도 야생동물카페 가시겠습니까? 사람 공격 앵무새·세균에 탈모 겪는 새···이래도 야생동물카페 가시겠습니까? 김기범 기자 입력 : 2021.10.27 16:11 수정 : 2021.10.27 17:14 인쇄하기물도 못 마신 새들, 귀에 감염된 상처가 있는 왈라비, 세균이나 곰팡이로 인해 탈모를 겪고 있는 카피바라, 공격을 받아 상처를 입어 염증이 발생한 모란앵무, 사람을 공격해 피가 날 정도로 무는 앵무새. 동물의 배설물 처리를 쉽게 하기 위해 상시적인 급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심각하게 동물복지를 훼손하고 있는 경우와 물을 제공하더라도 배설물이나 이물질로 오염된 경우도 확인됐다. 이들 시설의 동물들은 생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물조차 제대로 마시지 못하면서 평생 동안 만성적인 갈증으로 인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다수였다. 동물에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