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정욱 칼럼]아무나 장관 할 수 있는 나라 남정욱 객원 칼럼니스트 최초승인 2021.01.20 10:35:01 최종수정 2021.01.20 10:35 남정욱 객원 칼럼니스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임식에서 집 걱정을 덜어 드리겠다는 약속을 매듭짓지 못하고 떠나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고 했다. 그날 밤 악몽을 꾸었다. 김현미 장관이 약속을 매듭짓겠다며 장관으로 컴백하는 꿈이었다. 전문성은 제로지만 오기 하나만은 충만한 사람이 장관을 하면 어떤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김현미라는 이름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다음 선수인 변창흠은 LH사장 출신이라 조금 나을 줄 알았다. 그는 취임식에서 이전 장관이 했던 일은 다 잘했다며 김현미의 이임사를 무색하게 하더니 수도권 127만 호를 이상 없이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날 밤 또 악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