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함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너지는 고구려 (1) - 신성 함락 무너지는 고구려 (1) - 신성 함락 임기환 입력 : 2021.04.01 16:01 [고구려사 명장면-120] 666년 5월 남생이 아들 헌성을 당의 조정에 인질로 보냄으로써 당의 조정도 비로소 남생의 투항이 진심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고구려 정벌을 포기하고 있던 당 고종은 희색이 만연했다. 다시 못 올지도 모르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그래서 우선 급한 대로 고구려 내부 국내성에 고립돼 있던 남생을 구하기 위한 원정군을 파견하였다. 666년 6월에 부랴부랴 원정군을 편성하여 글필하력(契苾何力)을 사령관으로 삼고 방동선(龐同善)과 영주도독(營州都督) 고간을 좌우로 삼아 보좌하게 하고, 설인귀와 이근행(李謹行)으로 후군을 이끌도록 하였다. 글필하력은 645년 당 태종의 원정 시에도 선봉에서 활약한 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