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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수목원 손님에게 생수 건네던, 가위 든 아저씨···LG회장이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4.05 05:00 기자 손민호 기자 수목원 평행이론① 화담숲 vs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풀과 나무가 있는 정원이다. 인간이 부러 흉내 낸 자연이란 뜻이다. 하여 수목원에는 사람이 있다. 꽃과 나무를 심은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전국의 이름난 수목원 중에는, 인연으로 이어진 수목원이 있다. 각별한 인연으로 연결된 전국의 수목원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마침 신록의 계절이다. 수목원 가기에 좋은 계절이다. 명품의 경지 화담숲 경기도 광주 화담숲. 영산홍과 소나무가 고풍스러운 봄 풍경을 빚어낸광주 화담숲. 영산홍과 소나무가 고풍스러운 봄 풍경을 빚어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옆에 있는 수목원이다. LG그룹이 공들여 조성한 수목원답게 명품 .. 더보기
"여기는 알람브라궁전" 속여도 통할 수목원, 한국에 있다 "여긴 하와이 정글" 속여도 통할 수목원, 한국에 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1.28 05:01 수정 2021.01.28 07:21 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기자 최승표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68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지난 1월 2일 정식 개장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갖췄다. 437종의 열대 식물이 사는 '열대 온실'은 하와이의 정글을 옮겨 놓은 듯하다. 최승표 기자 깊은 겨울, 나무는 앙상하고 산천은 거무튀튀하다. 코로나19가 안겨준 우울한 기운까지 더해져 온 세상이 무채색으로 가라앉은 듯하다. 초록이 그립다. 뭇 생명이 파릇파릇한 여름날이 간절하다. 그래서 생각난 게 온실이다. 세종시로 달려갔다. 마침 국내 최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