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내리 8번 졌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수는 왜 서울서 내리 8번 졌나···무릎꿇은 김종인에 답 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3.19 05:00 기자 허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오세훈(왼쪽)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오종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그동안 국민의힘의 입당 요구를 반복적으로 거절해왔다. “단일화가 되더라도 기호 2번이어야 국민의힘 지지자가 뽑아준다”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이라면 안 후보는 반대의 논리를 펴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서울에서 7연패(정확히는 8연패)를 했다”며 입당의 역효과가 더 크다고 주장한다. 어느 주장이 맞는지는 현재로선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당선된 이래 10여년 간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으로 간판이 네 번이나 바뀔 동안 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