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으로 보고 이방인에게 듣는 조상들의 ‘생선 사랑’
옛 그림으로 보고 이방인에게 듣는 조상들의 ‘생선 사랑’ 등록 :2021-09-24 05:00수정 :2021-09-24 17:42 안선희 기자 사진 안선희 기자 우리 민족 오래되고 중요한 먹거리인 바다음식의 여러 측면 두루 다뤄 옛 일기 등에는 관련 생활상 묘사돼 “우리 수산물 다양성 세계 최고 수준” 조영석의 (1733년). 어부 가족이 출어를 준비하는 모습을 그렸다. 따비 제공 바다음식의 인문학싱싱한 바다 내음에 담긴 한국의 음식문화정혜경 지음 l 따비 l 2만원“칠패의 생선전에 각색 생선 다 있구나/ 민어, 석어, 석수어와 도미, 준치, 고도어며/ 낙지, 소라, 오적어며 조개, 새우, 전어로다/ (…)/ 어물전 살펴보니 각색 어물 벌여 있다/ 북어, 관목, 꼴뚜기며 민어, 석어, 통대구며/ 광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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