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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설] 더 우물쭈물하다간 40년 전 망한 일본 반도체 꼴 난다 [사설] 더 우물쭈물하다간 40년 전 망한 일본 반도체 꼴 난다 조선일보 입력 2021.05.06 03:26 | 수정 2021.05.06 03:26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 대표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면서 실리콘 웨이퍼를 꺼내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투자 재촉 이후 미국, 대만 반도체 기업과 일본 정부가 발빠르게 호응해 미국, 일본, 대만 중심의 '반도체 동맹'이 구축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인텔, 대만 TSMC, 한국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19곳을 초대해 “우리 경쟁력은 당신들이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압박한 이후, 동맹국 정부와 기업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인텔은 오래전 접은 반도체 제조·생산 사업을 다시.. 더보기
“모래 속에 보배있다” 모세의 축복… 유리·반도체 태어났다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3] 3000년 시공 초월한모세의 축복과 반도체 홍익희 전 세종대 교수 입력 2021.02.02 03:00 한국 경제의 무역 의존도는 63.5%(2019년)다. 무역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셈이다. 수출 품목 중 1등은 반도체다. 우리 수출의 5분의 1을 책임지고 있다. 반도체로 만드는 컴퓨터,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가전제품, 전기자동차 등 연관 제품들까지 포함하면 그 수치는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우리의 먹거리가 반도체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하느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중략) 바다의 풍부한 것, 모래에 감추어진 보배를 흡수하리로다.”(신명기 33장 1, 19) 여기서 모세는 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