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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철군 철회하고 증강” 국방부의 막바지 건의도 ‘단칼’ 거부한 까닭 바이든, ‘철군 철회하고 증강” 국방부의 막바지 건의도 ‘단칼’ 거부한 까닭 이철민 선임기자 2021.08.17. 17:52 "한국의 모호한 정책을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전문가들 '미국이 예전 같지 않다'에 주목 © 3b1a5afb-1da2-416b-8bd7-b3c3e8b1fff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월7일 “9월11일까지 모든 미군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탈레반이 춘계(春季) 대공세를 시작하기 전이었다. 그러나 수도 카불의 함락이 임박한 시점에서도, 바이든은 철군을 되돌리지 않았다. 1월 20일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 후, 미 국방부의 새 수뇌부는 전임 대통령 트럼프가 탈레반과 약속한 ‘평화 협정’상의 철군 시점인 5월1일을 되돌리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바이든은 꿈쩍.. 더보기
백악관 “바이든, 김정은 만날 생각 없다… 다른 접근법 취할 것” 이벌찬 기자 입력 2021.03.30 06:32 | 수정 2021.03.30 06:32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없다고 밝히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대북 접근법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과 일정한 형태의 외교에 준비돼있다고 했는데 여기에 김 위원장과 만나는 것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바이든)의 접근방식은 상당히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리고 그것은 그의 의도가 아니다”라고 했다. 싱가포르 선언으로 대표되는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톱다운식(하향식) 대북 정책을 계승하지 않겠다는 뜻.. 더보기
바이든 취임 며칠 됐다고…한미동맹 곳곳서 삐걱 입력2021-01-29 18:07:21 수정 2021.01.29 18:51:21 허세민 기자 서욱 '전작권 속도전' 발언에 美 국방부 "시점 약속은 위험" 3월 한미훈련 놓고도 입장차 미일은 밀월…입지 좁아질 듯 viewer 지난해 11월 경기도 포천 인근의 접경지역에서 한국군과 미군이 한미연합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 간 통화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미의 '안보 불협화음'이 벌써부터 노출되고 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속도전’을 고수하는 우리 정부와 달리 미 국방부는 ‘신중론’ 에 쐐기를 박았으며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도 미묘한 입장 차가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새벽 정상 통화’까지 강행하며 미국과 밀착도를 높여 미일 정상이 위안부·징용 .. 더보기
[팩플] 트럼프 쫓아낸 SNS에, 바이든이 매 든다? [중앙일보] 입력 2021.01.27 11:18 기자 심서현 기자 안녕하세요. 팩플레터입니다. ? 아시다시피 지난주에 미국 대통령이 바뀌었습니다. '바이든 시대'가 열렸다고들 하지요. 국제 정치외교 무대는 물론, 미중 교역과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등에서 미국이 어떻게 달라질 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한판 크게 전쟁을 치른 테크 산업은 어떨까요?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대체로 민주당 지지층이니 더 좋아지는 걸까요? 오늘 팩플은 트럼프 보내고, 바이든을 갓 맞이한 미국 SNS 플랫폼들의 과거와 미래를 짚어보려고 해요. 미국 얘기만은 아닙니다. 한국의 플랫폼 기업들과 소비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 있습니다. 우선, 오늘 팩플레터의 '핵심인물'부터 보시죠. 핵심 인물 1. 잭 도시 : 안팎.. 더보기
8개월 아기 안고 들썩들썩···영락 없는 '손주 바보' 바이든 [영상] [중앙일보] 입력 2021.01.23 05:00 기자 임선영 기자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백악관에서 생후 8개월된 막내 손자 보를 안은 채 취임식 축하쇼를 TV로 보고 있다. 그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손자를 기쁘게 해주려고 했다. 그의 옆에 질 바이든 여사도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다. [바이든 취임준비위원회 유튜브 캡처]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79)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최연소 퍼스트 패밀리'가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생후 8개월 된 막내 손자 '보 바이든'이다. 2015년 숨진 장남 '보'에서 이름 따와 헌터의 넷째 자녀, 바이든의 막내 손주 21일(현지시간) NBC뉴스는 "보가 참석자들의 시선을 강탈했고, 기쁨을 선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는 바이든 .. 더보기
국제사회 복귀·코로나 대응…바이든, 취임 첫날 ‘트럼프’ 지우기 뉴욕=유재동 특파원 입력 2021-01-21 16:58수정 2021-01-21 17:05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첫 번째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AP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5시간 만에 15건의 행정명령을 포함한 긴급조치 17건에 서명하면서 첫날부터 국정 운영에 속도를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 복귀하는 등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뒤집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의 유산’을 지우고 바이든 행정부의 색깔을 드러내는 작업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CNN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은 현대사에서 어떤 대통령보다 더 빠르게 전임자의 유산을 해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행정명령은 의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