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주당

[사설] 국회 장악 민주당에 남은 건 오로지 사익과 정략, 정쟁뿐 조선일보 입력 2023.05.16. 03:26 이재명 대표가 1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당원을 존중해 강력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작년 대표 수락연설에서도 “사즉생의 정신으로 완전히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했었다. 민주당은 철저히 그 반대로 갔고, 그 결과 또 혁신한다고 하는 것이다. 지지자들도 믿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이 야당이 된 후 지난 1년간 국민의 기억에 남는 일은 이 대표 방탄, 무도한 입법 폭주, 가짜 뉴스 괴담 유포, 돈 봉투, 코인 의혹 등이다. 대표부터 초선 의원까지 제 이익 챙기기에 급급하고 국민 편가르기를 위한 정쟁에 몰두했다. 사익 추구에 부끄러움이 없었고, 정략 술수는 상식을 뛰어넘었다.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더보기
[사설] 옳은 말 한 사람이 사과해야 하는 민주당 조선일보 입력 2022.05.28 03:24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5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 중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최근 “대선 패배 이후 당이 달라진 게 없다”며 ‘586세대(운동권) 의원 용퇴론’ 등을 제기한 것에 대해 27일 사과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특히 마음 상하셨을 윤호중 공동 위원장께도 사과드린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고 민주당을 팬덤 정당이 아니라 대중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586세대 용퇴 등 젊은 민주당으로 가야 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윤 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