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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미나리 안에 달팽이? 신선하다는 증거죠 벚꽃 피는 봄 제철 음식 ‘미나리’ 흐르는 물 아닌 욕조에 넣고 세 번 물 바꾸며 흔들었다 건져 이파리·두꺼운 부분 같이 먹어야 이혜운 기자 입력 2021.04.02 03:00 | 수정 2021.04.02 03:00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송강’의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복지리. 육수를 전날부터 찬물에 멸치, 양파, 파, 무, 다시마 등을 넣어 놨다가 아침에 출근해 두 시간 정도 끓이기 때문에 깊은 맛이 난다. 미나리는 마지막에 넣어 육수를 세 번 끼얹은 후 먹는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복어는 겨울에 살이 탱탱하고, 장어는 여름에 쫄깃쫄깃하다. 미나리는 벚꽃이 피는 봄부터 제철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복어와 장어 맛집으로 36년째 터줏대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송강(松江)’의 또 다른 별명은 미나.. 더보기
‘미나리’ 성공 주역, 한예리 ‘향기 나는’ 여정 한여진 기자 입력 2021-03-20 16:09수정 2021-03-20 16:16 OST ‘비의 노래(Rain Song)’ 호평…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은 불발 미나리에서 엄마 ‘모니카’ 역을 설득력 있게 연기한 한예리. [네이버 영화 캡처]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 영화 ‘미나리’에서 할머니 순자 역을 맡은 윤여정의 대사다. 낯선 미국에 정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인 가족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가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한국 배우로는 사상 처음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 그리고 감독상 후보로 지명된 정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