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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꿀벌이 또다시 사라지고 있다! [함께 사는 길] '꿀벌 폐사' 시즌2 개막…"살충제부터 퇴출시켜야"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전문위원 | 기사입력 2023.02.04. 09:33:02 ​ 꿀벌이 또 사라지고 있다. 지난겨울 꿀벌 80억 마리가 집단으로 떼죽임당했는데, 이번에도 꿀벌집단 실종사태가 재연될 조짐이다. 양봉농가에 따르면 꿀벌 약화 현상이 증가하고, 채집 활동을 하러 나간 꿀벌이 월동을 앞두고 벌통으로 돌아오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지난번에는 남부지방의 월동봉군에 피해가 집중되었으나, 이번에는 전국에 걸쳐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벌은 식물의 수분을 돕고 있어 벌이 사라진다면 생물다양성이 감소하고 우리는 심각한 식량 위기에 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겨울 꿀벌군집붕괴 현상이 확인되자 민관 합동조사를 진행했다. 정.. 더보기
그 많던 꿀벌 어디로 갔나 했더니…올겨울 78억 마리 폐사 그 많던 꿀벌 어디로 갔나 했더니…올겨울 78억 마리 폐사 입력 2022-04-07 13:05업데이트 2022-04-07 13:06 올겨울 폐사한 꿀벌이 70억 마리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충인 꿀벌응애 및 꿀벌의 천적 말벌류에 의한 폐사와 이상기후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올해 겨울 폐사한 꿀벌이 약 78억 마리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다만 꿀벌 폐사에 따른 벌꿀 수급과 작물 꽃가루받이(수분)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겨울 꿀벌 폐사로 현재 양봉용 꿀벌 사육 마릿수는 평균 255만 봉군(1봉군=약 2억 마리)보다 6% 감소한 약 240만 봉군으로 추정된다. 현재 봉군당 평균 벌꿀 생산량이 5.5㎏ 수준으로 생산능력(13.7㎏) 대비 크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