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이등중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70년간 전우와 참호에 있던 유해… 백마고지 참전 김용일 이등중사였다 故 편귀만 하사와 나란히 발견 노석조 기자 입력 2022.12.01 03:00 백마고지 같은 참호에서 발굴된 고(故) 김용일(왼쪽) 이등중사와 고 편귀만(오른쪽) 하사의 유해. /국방부 전우와 한 참호에서 전사해 70년간 함께 묻혀 있었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신원이 확인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지난 7월 백마고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고(故) 김용일 이등중사로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1일 신원 확인 소식이 전해진 고 편귀만 하사와 같은 참호에서 70년 동안 함께 있다가 발굴됐다. 발굴 당시 두 유해는 나란히 붙어 있었고, 주변에서 M1 소총 등 유품 91점이 나왔다. 편 하사의 신원은 함께 발견된 만년필에 이름이 새겨져 있어 먼저 확인됐다. 김 이등중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