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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김여정이 ‘배신자’로 지목한 이는 박지원? 김여정이 ‘배신자’로 지목한 이는 박지원? 이정훈 기자 입력 2021-08-14 10:10수정 2021-08-14 10:14 ‘워게임’으론 전작권 전환 검증 힘들어… 美, 미래연합사 창설 거부 명분 갖게 돼 8월 10일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는 담화를 발표한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왼쪽)과 8월 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한미연합훈련 유연 대응을 주장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조선중앙TV 캡처, 뉴스1]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북한의 협박으로 요동치기 시작한 한반도 정세는 어떻게 전개될까. 그간 사건들을 근거로 하나씩 짚어보자. 먼저 7월 27일 남북통신선이 복구됐으나 2주 만에 다시 끊겼다. 8월 11일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북한 주민.. 더보기
부부장 강등된 김여정 “南 특등 머저리들” 담화 김동하 기자 입력 2021.01.13 06:2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에서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정밀추적했다'는 남측을 향해 “특등 머저리들”이라고 맹비난했다. 김여정의 당 직책은 종전 당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여정은 12일 담화에서 “남조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0일 심야에 북이 열병식을 개최한 정황을 포착했다느니, 정밀추적중이라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내뱉은 것”은 “남조선 당국이 품고 있는 동족에 대한 적의적 시각에 대한 숨김없는 표현이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 김여정은 “남의 집 경축행사에 대해 군사기관이 나서서 ‘정황포착’이니, ‘정밀추적’이니 하는 표현을 써가며 적대적 경각심을 표출하는 .. 더보기
“김여정 현대사 최초의 ‘여성독재자' 될 준비 마쳐”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 비스트 보도 김명성 기자 입력 2020.12.29 13:10 김여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현대사 최초의 여성 독재자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미국의 뉴스 웹사이트인 데일리 비스트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데일리 비스트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 부부장 겸 정치국 후보위원인 김여정이 김정은의 그늘에서 벗어나 북한에서 ‘가장 노골적인 싸움꾼'으로 변신하면서 북한 지도부의 차기 후계자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여정이 올해 놀랄 정도로 강경한 일련의 성명들을 통해 한국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오빠 김정은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일 정도로 급부상했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김여정이 지난 6월 대북 전단지 살포 중단을 협박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