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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민연금, 이대로면 70년뒤 2경2650조 적자… “文정부가 숨긴 실상 드러나” 보건사회硏 “2056년에 기금고갈” 선정민 기자 입력 2022.08.10 03:00 국민연금을 개혁 없이 지금 상태로 방치하면 70년 뒤 장기 누적 적자가 2경2650조원에 이를 것이란 추계가 나왔다. 작년 우리나라 GDP(국내총생산·2071조원)의 11배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재정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숨겨뒀던 국민연금 부실화의 실상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민·당·정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8.9 [국회사진기자단] 국책연구기관인 보건사회연구원 윤석명 연구위원은 9일 “올해(2022년) 기준으로 국민연금 재정을 새롭게 추계한 결과 2056년에 기금이 소진되며, 이후 2092년까지 누적 적자가 2경265.. 더보기
“이대로 가면 1990년생부터 국민연금 한푼도 못받을수도” | “이대로 가면 1990년생부터 국민연금 한푼도 못받을수도” 김광현 기자 입력 2022-01-13 10:09업데이트 2022-01-13 10:53 한경연 “한국 노인빈곤율 OECD 1위” 동아일보 DB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선진국 모임인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가입국가 37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고령화속도를 감안할 때 갈수록 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한국의 노인빈곤율이 40.4%로 조사대상 OECD 37개국 중 1위였다고 밝혔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 5개국(G5) 평균인 14.4%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각각미국(23.0%), 일본(20.0%), .. 더보기
"국민연금 이대로면 반란 일어난다" 차기 연금학회장의 경고 [view] "국민연금 이대로면 반란 일어난다" 차기 연금학회장의 경고 [view] [중앙일보] 입력 2021.06.23 00:13 수정 2021.06.23 09:36 | 종합 1면 지면보기 기자 신성식 기자 “어느 시점에서 미래세대의 반란이 일어날 것이다.” 이창수 차기 연금학회장 경고 덜 내고 더 받는 구조, 미래에 짐 연금 개혁 않고 출산율 1.05 땐 2065년 연금에 예산 24% 써야 차기 한국연금학회 회장인 이창수(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숭실대 교수는 최근 연금학회·인구학회 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연금 개혁 지연이 미래세대에게 얼마나 큰 짐을 지우는지를 지적하면서다. 이 교수는 “프랑스가 고령화 사회(65세 이상이 인구의 7%)에서 초고령 사회(20%)로 가는 데 157년이 걸렸는데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