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체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강체조 잘 삼키고 잘 말하게 하는 구강 체조 / 그래픽=김하경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는 노쇠한 사람이 늘면서 음식을 잘 씹거나 삼키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다. 이들은 말도 느리고 발음도 부정확하다. 이런 상태를 일본에서는 ‘구강 노쇠증’이라는 새로운 질병명으로 만들어 부른다. 이에 일본치과의사회(우리나라 치과의사협회에 해당)는 나이 들어서도 잘 씹고 잘 삼키고 잘 말하기 위한 구강 체조를 개발하여 일반에게 보급하고 있다. 혀 스트레칭, 뺨 운동, 껌 씹기, 발음 훈련 등 다양한 구강 체조가 건강 관련 TV 프로그램이나 어르신 건강 교육 행사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혀 운동해야 활기찬 사회 활동 구강 기능이 떨어지면 남들과 식사나 대화하는 게 힘들어 점점 외출과 약속 건수가 준다. 나중에는 사회적으로 고립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