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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北, 핵보유국 지위 포기 안해… 강력한 제재가 최선” 美언론 “北, 핵보유국 지위 포기 안해… 강력한 제재가 최선” 김예윤기자 입력 2021-09-03 15:28수정 2021-09-03 15:33 “북한 체제를 이해한다면 그들이 핵을 포기한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외교 수단은 소용없으며 강력한 제재가 최선의 방법이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 9·10월호에 수미 테리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이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북한의 핵 가족(nuclear family)-김정은 일가는 어떻게 핵을 얻고 왜 그것을 포기하지 않나’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내놓은 수년간 일관되지 않은, 때론 역효과까지 낳은 정책들이 곪아터지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핵무기가 미국 본토에 도달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진 북한을 마주하게 됐.. 더보기
北, 비핵화 조건으로 '군축' 요구 가능성···KAMD로 재도발 대비해야 北, 비핵화 조건으로 '군축' 요구 가능성···KAMD로 재도발 대비해야 입력2021-05-08 07:05:20 수정 2021.05.08 07:05:20 민병권 기자 [민병권의 군사이야기] 범위도 기준도 모호한 한반도 비핵화 viewe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핵탄두 모형을 살펴보는 모습. 북한은 지난 2017년 9월 3일 6차 핵실험 이후 해당 사진을 관영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AP연합뉴스 한미일과 주요 7개국이 최근 양자 및 다자간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조에 힘을 모으면서 우리의 군사·안보지형에 어떤 여파가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정부는 일단 외교적 해법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려 하지만 비핵화의 범위와 주체·기.. 더보기